한미경 후보가 19일 첫 선거운동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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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녹색당·정의당·진보당 공동후보)가 19일 동탄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첫 발을 뗐다.
한미경 후보는 “비례대표는 예비후보등록 절차가 없어 사실상 오늘 처음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됐다”면서 “시민들도 진보정당들이 단일후보를 낸 의미를 잘 살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경 후보는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났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11일 화성에서 유일한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한미경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선언한 바 있다.
한미경 후보는 “윤석열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노동자들의 우려가 무척 높다”면서 “”민주노총 뿐만 아니라 지역의 한국노총과도 적극 연대해 노동자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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