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 힘 경기도의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용선 전 대법원 행정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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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전 대법원 행정처 행정관리실장이 22일 경기도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 힘 화성시 제4선거구(동탄 4동, 동탄 5동, 동탄 6동) 경기도의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용선 예비후보(62)는 예비후보 등록 후 “법원 공무원 9급을 시작으로 1급 관리관으로 퇴직할 때까지 지난 33년 간 줄 곳 법원행정 업무로 일했었다”며 “이제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저술 활동과 무료 법률상담을 할 생각이었으나 국가의 미래가 걱정돼 부득이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분들이 원하는 것이 내 가족이 원하는 것이고, 내 가족이 원하는 것이 곧 주민분들이 원하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동탄 주민을 위한 목민(牧民) 도의원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적지에 최고의 종합병원 유치, GTX, 트램,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원조성, 동탄-인덕원선과 분당선 기한 내 완공, 주민참여예산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여당의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윤석렬 대통령은 이미 당선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제 김은혜 경기도지사, 국민의 힘 화성시장을 반드시 당선시켜야 하며, 경기도의원은 저 이용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충남 조치원읍(현 세종시) 출생인 이용선 예비후보는 조치원 교동초등학교·연기중학교·세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한밭대학교 기계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만학도다. 9급 법원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1급 법원관리관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사법행정 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및 노사협력상생발전을 통한 대국민 사법서비스 증진에 기여했다. 녹조근정훈장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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