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교 교수의 제63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영등포 평생학습관 1층 아트리움 전경.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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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의 제63회 개인전이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서울 영등포 평생학습관(구 영등포도서관)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랑이를 주제로 한 작품 등 평면 작품 위주의 작품 10여 점이 선보인다.
제64회 개인전은 서울시 송파도서관 1층에 자리한 다솜 갤러리에서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다솜 갤러리 전시에서는 100호가 넘는 대형 작품들과 입체물인 조각 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차홍규 작가는 전시 기간 중 전시장에 머물면서 서예 작품과 함께 조형 목걸이 작품도 제작 할 예정이다.
차홍규 작가는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하면서 한중미술협회를 만들고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차홍규 화가가 그린 포효하는 호랑이 작품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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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술협회 주한중국문화원 초대전도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차 작가는 평소의 신념대로 이번 전시회들도 무료 초대전으로 연다.
한중미술협회 역시 2009년 창립 이래 무료 초대전만 이어온 단체다. 주한중국문화원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전시 공간을 굳게 닫았지만, 차홍규 회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단독 면담하면서 장기 전시가 가능하게 됐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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