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아동청소년센터 이용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 합격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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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를 이용중인 청소년은 ㈜쿱커리핍에서 실시하는 국제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화성시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리스타 시험은 커피의 역사를 포함한 이론 학습과,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한 커피 내리기 등 이론 및 실습 시험을 진행했다.
국제바리스타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선생님 덕분에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면서 “현장 실습에도 열심히 참여해 고등학교 졸업 후 꼭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선 화성시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 센터장은 “2019년 센터가 처음 문을 열때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희망의 사닥다리 역할을 해주는 목표가 현실이 되는 첫 열매”라며 “앞으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는 관내 쌤통학원과 연계해 취약계충 원비 50% 감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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