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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톤 규모 쓰레기 소각장 증설, 동탄2에 하라”
문준일 주민자치회장 “봉담을 희생양 삼지 말라” 주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9/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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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일 봉담읍 주민자치회장.

 

 

 

 

 

 

 

 

 

 

 

 

 

 

 

 

 

 

 

 

 

 

 

 

 

 

 

 

 

 

 

 

 

 

 

 

화성시가 500톤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공모계획을 밝힌 가운데, 봉담읍 주민자치회장이 화성 서부에 소각장을 건설하려는 기만적인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주목된다.

 

문준일 봉담읍 주민자치회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성시가 또 다시 공모라는 요식행위를 통해 화성 서부에 소각장을 건설하려는 기만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신도시가 들어서면 반드시 건설해야 하는 소각장을 동탄이 아닌 곳에 만들려는 화성시의 행정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할 비합리적인 행정이라며 더 이상 화성 서부는 화성 동탄을 위해 희생될 생각도 의지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소각장 증설은 화성시 동부에서 하는 것이 균형발전이라며 봉담을 더 이상 희생양으로 삼지 마라고 주장했다.

 

문준일 회장에 따르면, 2012년 동탄에 만들어졌어야 할 소각장이 봉담에 건설되면서 토지와 공기가 오염됐고, 소각장(화성그린환경센터)이 운영중인 하가등리 주민들이 여전히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정치적으로도 왕림리를 기점으로 서쪽으로는 화성 ’, 동쪽으로는 화성 지역구로 나뉘어쪼개졌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구청 설치 문제로 봉담시민들 가슴이 시퍼렇게 멍이 들어 봉담을 그대로 나두라는 현수막이 도배됐다는 것이다.

 

 

문준일 회장은 소각장 증설 문제도 화성시가 봉담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하가등리에 추진해 반발을 산 것이 불과 몇 달 전이라며 소각장 증설은 당연히 동탄2기 신도시 인근에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는 또 다시 공모라는 요식행위를 통해 화성 서부에 소각장을 건설하려는 기만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화성시장과 당국자는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 주길 간절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화성시민 21/09/03 [10:09] 수정 삭제  
  2동탄 우측 화성의 끄트머리에 하길 바랍니다
동탄에 해 22/04/07 [10:40] 수정 삭제  
  동탄에 만들어라 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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