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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남부지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성 유치 발벗고 나서
전태원 남부지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성 유치 시 시너지 효과 커”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04/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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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전태원 남부지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남부지회 관계자들이 안성시청을 방문해 김보라 안성시장(전 지회장 왼쪽)과 함께 경기도 공공기관 안성 이전 희망 피켓을 들고 있다.  © 화성신문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남부지회(지회장 전태원)가 경기도의 3차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관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안성시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안성시는 경기남부권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유일하게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다.

 

경기도는 지난 2019121차 산하 공공기관 이전(3개 기관)202062차 이전(5개 기관)에 이어 현재 3차 산하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올들어 지난 2월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복지재단 등 7개 산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전 지역은 5월경 선정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밝힌 이전 대상 지역은 경기 북부 10시군(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과 접경지역 7개 시군(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자연보전권역 8개 시군(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남양주, 가평)이다. 중첩된 지역을 감안하면 이전 대상 지역은 모두 17개 시군이다.

 

안성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재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예산규모는 2,438억 원이며, 총 인원은 341명이다. 창업지원과 사업화지원, R&D지원, 바이오산업 지원, 정책연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전태원 남부지회장은 경기도내 중소기업 85만개 중에 70만개가 경기남부에 소재하고 있다안성시의 경우 편리한 교통망, 충청과 강원 등 타지역으로의 확장성, 용인 SK반도체단지와 평택 삼성고덕단지 등 대규모 국가 전략기반산업과의 연계성 등 장점이 많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안성시로 이전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안성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을 중점 유치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담 TF팀 구성, 시민추진단 구성,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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