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성청우협회가 주관한 어은천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오진택 경기도의원, 최청환 화성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도 함께 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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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2), 최청환 화성시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 등 화성시 정치인과 우정읍 주민자치회, 지역 청소년 등 80여 명은 21일 (사)화성청우협회(회장 백성현)가 주관한 어은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우정읍, 장안면 일원을 흐르는 어은천은 산책, 운동장소, 문화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14년 전 (사)화성청우협회는 벚나무 1,000그루를 심으면서 어은천가꾸기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매년 벚나무 거름주기, 전지작업, 제초‧방제 작업 등 지속적으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어은천 환경정화 활동은 당초 4월 식목 행사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월 1회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환경개선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진택 경기도의원은 “어은천은 지역주민에게 산책, 운동, 문화활동 공간이 되어주는 소중한 곳”이라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들이 보다 좋은 환경의 휴식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청환 의원은 “어은천을 비롯, 지역 환경정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시민 여러분도 환경을 위해 많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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