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받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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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초등학교(교장 전승종)는 8일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 1분기 수업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는 지난해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도가 높다는 이유로 운영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방과후 학교가 필요하다는 학생, 학부모, 방과후강사들의 바램과 방과후 방치되다시피 하는 학생들을 두고 볼 수 없다는 학교 측의 의지가 합쳐 1년만에 개강하게 됐다.
기산초 관계자는 “학교통합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개학시기부터 방과후학교 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는 수준별 35개 클래스로 나눠서 운영된다.
2학년 한 학부모“지난해 오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방과후학교 운영을 시작하니 사교육비도 줄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종 기산초 교장은 “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운영 방침 과 보건 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학부모님이 안심하고 방과후에도 학생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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