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희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사진 좌측 두 번째)과 박민철 화성시청 복지국장(사진 좌측 세 번째) 등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오픈식을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오픈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 범죄를 저지르는 ‘코로나 장발장’이 생기지 않도록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다.

김정희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만큼 정말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분별한 이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용방법은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이라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한 간단한 이용 대장만 작성한 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 방문자가 동의하에 복지관, 행정복지센터의 상담을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마을복지과031-8015-7400)로 하면 된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