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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 24]
대상포진 유전체 특성을 통한 밥상치료 방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1/03/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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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밥상주치의 원장     ©화성신문

대상포진의 심한 통증에 시달려 본 환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면역기능이 떨어져 삶에 질이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2008년 4만16,216명, 2012년 57만7,157명, 2014년 64만5,624명, 2018년 72만5,511명으로, 10년 사이에 90% 정도 증가했다. 남성보다 여성이 1.6배 많았고, 50대 이상이 전체 대상포진환자의 63.4%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을 경험한 사람중에서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보고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을 경험한 약 7,700명과 그렇지 않은 약 2만3,300명을 비교한 결과, 대상포진을 경험한 군에서 뇌졸중의 위험이 약 1.3배(3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신경 중 삼차신경이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눈 주위에 붉은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안부 대상포진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4.28배 높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대상포진은 유소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감염돼 수두(水痘, chicken pox)를 앓고 난 뒤 이 바이러스가 후근신경절(dorsal root ganglion) 또는 뇌신경절(cephalic ganglion)에 잠복한 상태로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화된 노인에게서 발병하기 쉬워 ‘노인성 대상포진’이라고 부르지만 면역력이 약한 젊은이에게도 발병할 수 있다. 

 

대상포진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분절을 따라서 신체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를 만드는 데서 유래했다. 이 질환은 예전에 본인도 모르게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서만 생긴다.

 

수일 내에 물집이 나타나면 이 질환인지 곧 알 수 있다. 물집이 나타나면 3일 이내에 고름집 모양으로 변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딱지가 생긴다.

 

수포가 일측의 피부 분절에 신경 분포를 따라서 띠 모양으로 무리 지어 나타나며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포진은 50대 이후의 장년층에 흔히 발생하며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증상 또한 심하다. 정상 면역을 가진 환자보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호지킨림프종 환자)에게서 더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져 면역력 저하가 이 질환의 발현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다른 사람에게 옮겨 주는 전염력은 약하나, 수두에 걸리지 않았던 사람은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이나 공기감염의 경로를 통해 수두가 발생할 수는 있다.

 

대상포진이 눈을 침범하는 경우는 전체의 약 10%에 해당한다. 눈 주위에 대상포진과 같은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생기며 눈의 통증과 눈물, 충혈, 심하면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홍채와 각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심한 통증과 함께 장기적으로 시력 저하,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또한 고막을 침범해 고막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을 초래하며, 청력이 소실되기도 하고 귀에서 계속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생기기도 한다. 어지럼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안면 신경을 침범해 침범된 쪽의 눈을 잘 감을 수 없으며 얼굴 모양이 뒤틀리는 안면 마비를 유발한다. 바이러스가 혀의 신경을 침범하면 음식을 먹어도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물집이 사라진 뒤에도 장기간 신경통으로 고생할 수 있다.

 

60세 이상에서는 피부 병변이 호전된 후에도 통증이 심하게 오래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50%에서 합병증으로 남기도 한다. 또한 나이와 상관없이 중증인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생활 요법으로 영양소(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곡물, 채소, 과일)를 고려해 충분한 식사를 섭취해야 한다.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적정한 신체온도를 유지하며, 족욕(반신욕) 또는 마사지, 유산소운동을 매일 한다. 

 

유전체 특성별 양인에게 좋은 식품 

더덕, 청귤, 단호박, 사과, 감, 콩. 케일, 귀리,시금치. 구기자, 칡. 결명자, 근대, 미역, 블루베리, 양배추, 배.

 

유전체 특성별 음인에게 좋은 식품 

도라지, 연근, 마, 파프리카, 블루콜리, 밤, 유자, 매실, 토마토, 표고, 생강, 순무, 대파, 샐러리, 씀바귀, 매생이, 당근, 고사리, 연어, 민물장어.

 

참고 사항

신경통의 경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우선이다.

 

heainsho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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