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화성시 장애인 근로자.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이 올해 환경보호를 위해 복지관 내 카페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로 하고 ‘다다#’(다시 쓰는 다회용품 샵)을 선정, 운영중이다.

복지관의 ‘다다#(다시 쓰는 다회용품 샵)’에는 화성시 장애인 근로자가 텀블러, 머그잔, 스테인레스 재질의 컵, 빨대 등을 대여하고, 세척·소독하게 된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지 않아 장애인의 직무선택의 폭 확대효과도 있다.

아르딤복지관은 복지관 내 허그컵 카페와 연계해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르딤복지관 직업지원팀 관계자는 “화성시 장애인을 위한 장애특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에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지속적으로 일자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 관련된 사항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직업지원팀(031-5183-8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