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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성시의 얼굴 ‘노란색 H버스’를 주목하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1/02/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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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내버스 7개 노선이 버스 공영제로 전환된데 이어 마을버스 노선 17개를 추가 개통하면서 화성시 버스공영제가 본 궤도에 올랐다. 기존에 운용되던 노선을 합치면 시내버스 11개 노선, 마을버스 17개 노선이 버스 공영제로 운영된다.

 

버스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버스를 운영하거나 공기업 설립을 통해 간접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경제성이 없거나 부족해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어촌에서는 매우 유익한 제도로 평가받는다. 화성시처럼 면적이 넓고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하는 지역에서는 특히 효용성이 크다.

 

버스공영제를 통해 운행을 시작하거나 버스공영제로 전환된 버스의 운행지역이 대부분 기존 운송회사의 외면을 받아 시민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화성시민이 체감하는 혜택은 매우 크다. 실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H50 제부도 내부순환 노선은 기존의 1시간 이상이었던 것이 30~40분대로 단축돼 운행되게 됐다. 당초 버스 공영제의 목적대로 시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화성시는 당초 계획 노선을 모두 개통한데 이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노선을 마련하며 대중교통 확충을 통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공영버스를 총 355대로 증차해 공영버스 비율을 25%까지 높이게 된다.

 

버스공영제를 확대하면서 시민의 이동권 보장 확대라는 장점과 신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졌다. 공영버스 335대를 운영하면 949명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처럼 버스 공영제가 확대되면서 이제 노란색 'H버스는 화성시의 상징처럼 떠올랐다.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화성시만의 노란색 H버스는 화성시의 복지확대의 표상이 된 것이다.

 

이제 버스공영제가 확대와 함께 더욱 중요한 것은 운전자 등 버스공영제 관련 운송업계 관계자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다. 노란색 H버스가 화성시 복지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운전원의 태도가 곧 화성시 공무원의 친절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만약 화성시 노란색 H버스의 운전원들이 불친절하다거나 난폭 운행을 한다면 이는 곧 화성시 이미지 저하로 이어진다.

 

버스공영제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지난해 158억 원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모든 예산은 현재까지 모두 시비로 충당해야 한다. 버스공영제를 시행하는 첫 목적은 역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일 것이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친절한 화성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최고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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