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강세가 꺾일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한동안 하락하지 않고 버티던 모습을 벗어나더니 이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쉽게 꺾일 것 같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시장의 적정주가를 얘기하면서 3,000선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하던 것이 현실이 되는 상황이다. 정말, 대단하다는 표현 말고는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는 시장의 흐름이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만들고 있는 것은 바로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다. 크게 보면 전기, 전자 업종을 말할 수 있지만 그냥 삼성전자의 힘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전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결국, 삼성전자의 흐름이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1969년 삼성전자공업이 설립되면서 출발했다. 초기에는 주로 백색가전을 생산했었다.
LG전자가 주도하던 백색가전에 뛰어들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었던 모습이다. 그리고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시작했었던 모습이다. 1980년에는 한국반도체와 삼성전자공업이 합병했고, 1984년부터 현재의 상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의 흐름은 매우 좋았었던 모습이다. 가전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반도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
지금은 가전과 반도체에서 세계 1위를 다투는 위치까지 올라서면서 그야말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당분간은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실적이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업 흐름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증시에는 1975년 상장했는데 이후 엄청난 상승을 한 모습이다. 그리고 최근 역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는 모습인데, 분명히 과도한 면이 있어 보인다. 다만, 단기 강세는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조정을 크게 받으면 단기 접근하는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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