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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21년 화성시 예산안 심의의 중요성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0/1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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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가 2조6,527억 원에 달하는 2021년도 세출예산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25일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17일까지 23일간에 걸친 일정이다. 

 

화성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을 살펴보면, 2021년도 세출예산은 총 2조6,527억 원으로 2020년 예산보다 1,944억 원 증가됐다. 이중 일반회계가 2조990억 원, 특별회계가 5,536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화성형 그린뉴딜’에 예산을 대거 투입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화성형 그린뉴딜’을 지속가능한 화성시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달 시행에 들어간 무상교통과 버스공영제에 대한 예산이 401억 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예산이 156억 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이 119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예산이 71억 원, 음식물 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리사이클 예산 등에 64억 원이 투입된다. 이같은 선제적인 대규모 예산 투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그린뉴딜을 달성해 화성시 경제가 지속가능하게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화성시의 포부다.

 

화성시는 지난 7월 말 2조1,5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우뚝 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년 예산은 이같은 원대한 계획을 실현에 옮기는 첫 해이자 바로미터가 된다. 

 

혁신적이기까지 한 이같은 화성시의 포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 지적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화성시의원들의 의무다. 

 

원유민 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화성시의 계획대로 화성형 그린뉴딜이 성공한다면, 연간 20만 톤에 달하는 막대한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또 대규모 투자에 따른 3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4년 연속 지방자치경쟁력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의 이같은 경쟁력이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는 길이 바로 그린뉴딜의 성패에 달려있다. 23일간의 회기 기간은 2조6,527억 원의 예산을 심의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화성시의원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상임위원회 별로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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