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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 18일 화성 발안산업단지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이 청장, 중소기업 애로 사항 건의에 “충분히 공감, 개선 방안 적극 모색”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1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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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국세청의 발안산업단지 현장 방문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18일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발안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기업 현장의 세무 관련 애로와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볼트, 너트를 생산하는 단조성형기계 제조 기업인 효동기계공업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과 고진성 발안산업단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10개 기업 대표자와 임원이 참석했다.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경제 발전에 힘써 주신 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사내 유보금에 대한 의제 배당 유예 제도 완화, 세액 공제 관련 법인세 경정 청구, 기업 인수합병(M&A) 관련 법률 개정,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비율 확대, 가업을 직계 비속에게 증여 시 증여세 절세 방안, 당기 순이익 과다 계상에 대한 해결 방안, 외국인 노동자 고용 시 비용 처리 방안 등 기업 현실에 맞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과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했다.

 

 

▲ 간담회 현장 모습.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인사하고 있다.

 

▲ 이준오 청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 청장 오른쪽)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기업 대표님들이 말씀해 주신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제시된 의견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앞으로도 납세자와 함께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한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준오 청장의 발안산업단지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지시 보다는 지원을 하는 기업 정책이 필요하다기업의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들로 기업인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유연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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