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경기도의원이 ‘2020 경기국제수소포럼’에서 수소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절약을 실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 화성신문

김태형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3)이 5일 개최된 ‘2020 경기국제수소포럼’에서 “수소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소에너지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김태형 의원은 수소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형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홍수 등 위기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코로나19에 따른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하며 무궁무진한 에너지인 수소는 경제성 측면에서도 환경오염과 안전성 문제까지 비용으로 환산한다면 화석에너지보다 더욱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저탄소·친환경 녹색경제로의 전환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경기도가 수소경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 사업예산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