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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노인요양기관 위한 온맘터치 상생경영시스템 ‘주목’
브랜드화 통해 시너지 창출, 국내 대표 플랫폼 구축 목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9/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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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온맘터치협동조합(이사장 진락천, 이하 온맘터치)이 국내 중소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기관에 상생경영시스템을 제안해 주목된다.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재가기간 또한 늘어나 현재 중소 규모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기관들은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수요을 넘어선 공급량 과다와 규모의 영세성,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행정업무 과다가 주요 문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맘터치는 당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생경영시스템을 통해 중소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기관의 살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2월 온맘터치를 재가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영세사업자 육성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인정해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온맘터치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센터, 복지용구,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의 가맹점 모집을 추진중이다. SK 역시 201911월 사회적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SK콜라보레이션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온맘터치를 선정한 바 있다.

 

온맘터치 관계자는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방식을 통해 서비스를 표준화함으로써 모든 가맹점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라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 브랜드화를 통해 홍보 시너지를 창출하고 규모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시니어 시장의 대표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가맹점이 조합원으로 본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기존 프랜차이즈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본사의 갑질논란에서도 벗어나겠다는 계획이다.

 

진락천 온맘터치 이사장은 국내 약 2만여 개의 재가서비스기관 중 5%1,000개를 가맹점으로 모집해 국내 최고의 시니어 서비스 기관으로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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