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본부가 수원시 지동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펼치며 전통시장 소비 진작방향을 모색했다.   © 화성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주상식)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 지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중진공이 전통시장과 가치합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임직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물품과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추석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와 화재예방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내문 등을 배포해 건강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중진공이 캠페인을 진행한 수원 지동시장은 팔달문, 수원화성 등의 역사문화 유산과 근접한 곳에 위치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수원시의 대표시장이며, 농, 수, 축산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주상식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매년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들과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