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이 다문화 가족과 함께 송편을 빚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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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22일 본점2층 요리실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다문화 가족에게 추석과 송편의 의미와 유래를 알려 한국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행사를 진행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사랑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유익하게 생각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 등 모두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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