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020년 화성시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전년대비 19.9점 향상해 최고 점수 향상 기관이 돼 주목된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화성시가 산하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중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9개 단위과제 중 7개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 94.0점을 획득했다. 이 점수는 전년대비 19.9점 향상된 것이다.
재단은 윤리경영팀을 신설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규정,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제정 등 청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마련에 집중한 점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정책을 전개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진정한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받을 때 이룰 수 있다”면서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토대로 우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신뢰받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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