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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친환경·지속가능 건축 담보할 도시총괄계획단 인선 완료
분야별 총괄계획가고 최형석·주신하 교수, 이승환 대표 위촉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9/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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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과 도시총괄계획단 계획가들이 22일 위촉식 후 의견을 나누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모든 공공건축관련 사업, 정책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도시총괄계획단을 운영키로 하고 분야별 도시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시는 616일 화성시 총괄계획가로 서울대 명예교수인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원장을 총괄계획단장으로 위촉한데 이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계획총괄계획가로 최형석 수원대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 경관·조경총괄계획가로 주신하 서울여대 조경학과교수, 건축총괄계획가로 이승환 IRD건축사무소 대표를 각각 분야별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다. 도시총괄계획단은 7월부터 공공건축물과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화성시 도시총괄계획단은 앞으로 공공건축물을 포함한 공공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총괄계획가 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획, 공모, 설계, 디자인, 시공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자문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승빈 총괄계획단장은 화성시는 사용자 경험의 질적 향상을 주된 목표로 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는 모토를 가질 것이라면서 “‘화성 도시건축 선언을 통해 공공건축과 공공공간이 가져야 할 혁신, 안전, 환경, 평등, 심미성 등의 원칙과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뿐 아니라 모든 공공발주 사업이 가져야하는 공공성에 대한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공공공간의 주체는 시민이라며 앞으로 계획되고 지어지는 화성시의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은 미관과 질적 향상은 물론 스마트한 기술과 공법을 적용해, 미래세대의 삶까지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지속가능한 100년 건축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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