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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도의원 “김포공항 오가는 8455번 동탄 정류장 확대”
이달부터 예당마을·월드반도아파트 정류소 운행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9/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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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택 경기도의원. © 화성신문

고양종합터미널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안성종합터미널로 오가는 시외버스 8455번의 동탄신도시 내 정류소가 확대돼 화성시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민주당, 화성2)이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과로부터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고양종합터미널안성종합터미널간을 오가는 시외버스 8455번의 동탄신도시 정차가 확대된다.

 

동탄1,2 신도시의 경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중교통 운행 수요도 증가해 이에 따른 정류소 증설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계획변경을 절차를 거쳐 이달 초부터 예당마을과 월드반도아파트에 각각 정류소를 설치하게 됐다.

 

특히 이번 추가 정류소는 화성을 이원욱 국회의원의 민원을 오진택 도의원과 경기도 교통국이 협의해 증설한 것이다.

 

오진택 의원은 해당 노선은 오산, 평택, 안성 등 다수의 시군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이라며 이중 동탄신도시 이용승객이 약 30%로 타 시군에 비해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다은마을 정류소가 거리가 멀어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정류소가 증설됨에 따라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화성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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