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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자판기에서 예술 꺼내 드세요”
언텍트 시대의 이색 예술 체험, 예술 자판기
2020 화성시문화재단 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
예술가 한태희, 김주은 프로젝트 그룹 ‘아트젤리’ 기획
8월 30일까지 동탄2신도시 버스정류장 인근서 만나볼 수 있어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8/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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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민이 ‘예술 자판기’를 사용하고 있다.     © 화성신문

 

 

이색 예술체험으로 자판기에서 예술을 꺼내 먹을 수 있는 예술 자판기가 동탄 제2신도시 버스정류장(상록, 테크노밸리, GS자이 36-842) 인근에 설치됐다. 설치기간은 830일까지다.

 

화성시문화재단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예술 자판기는 관객참여형 설치 예술이다. 이 설치 예술은 지난 2019화성에 온 예술인간담회에서 처음 만난 예술가, 한태희와 김주은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아트젤리가 기획한 작품이다.

 

화성에 이사 와서 어떻게 예술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화성시문화재단의 도움으로 만난 두 사람은 시각의 차이와 장소의 특수성에 관한 공통관심사를 발견하고 이를 예술작업으로 협업하기로 하였다.

 

아트젤리란 대중과 먼 어려운 예술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친근하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술 자판기는 자판기에서 젤리를 꺼내먹듯 일상에서도 쉽게 체험이 가능하다. 하나의 형태가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자판기 체험 방식은 주어진 형태를 보고 연상되는 것을 4가지 상품(보기)에서 고르게 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이 과정에서 한 가지 사물을 보는 시각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4개의 상품에는 실제 젤리를 비롯한 아트젤리 스타일의 아트 스티커가 포함돼 있으며, 그것을 선택한 체험자의 현재 상태를 설명하는 힌트와 정답도 적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자판기를 활용한 예술 체험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전시 공연계에 비대면 예술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술 자판기는 매일 2회씩 위생 소독된다. 예술적 상상력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자판기는 누구나 언제든 활용 가능하며, 예술상품 남용을 막기 위해 500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김중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20/08/24 [21:23] 수정 삭제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전시회장에 가지 않고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예술자판기라니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얼른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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