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화성새마을금고, 발안만세시장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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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화성새마을금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문화·외국인 주민을 위한 공동체 활동공간 조성에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4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정지환 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동공간 사용 및 활성화를 위한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새마을금고는 앞으로 10년간 향남읍 3.1만세로 1113 새마을금고 건물일부 공간을 지원한다. 시는 연내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 한 뒤 운영자를 선정해 위탁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발안만세시장은 공간 활성화와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교류확대와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힘을 보태준 화성새마을금고와 발안만세시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4,800만 원이 투입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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