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하나센터가 개최한 ‘남북한 통일결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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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하나센터 화성지역사무소는 지난 11일 ‘2020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결연식’을 개최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통일가족 결연식’에는 올해 남북한 8가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회식, 활동할 가족소개, 결연증서 전달 및 교환, 가족별 팀명 작명 등의 시간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결연맺은 가족은 매월 1회씩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착한이웃’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같은 남북한 가족결연을 통해 부모세대뿐 아니라 자녀들간의 소통을 통해 미래 통일시대를 준비, 경험해봄으로서 평화 통일에 한발짝 더 내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남북한 가족이 지속적으로 만남을 통해서 미래 한반도 평화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되고 좋은 이웃으로 오래토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지역사무소는 다음 활동으로 8월22일 제부도 갯벌체험을 계획중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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