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수형자가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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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서호영) 직업훈련수형자들이 지난 6월21일부터 7월4일까지 실시된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2개부문 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금상 2명(헤어디자인, 조적), 은상 1명(조적), 동상 1명(조적) 총 2개부문 4명이다. 입상자들은 2020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서호영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있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현재 총 30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연인원 1,300여 명의 수형자들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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