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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 화성시의원, 화성 322번 ‘죽음의 도로’ 관련 간담회 개최
30일 박연숙 화성시의원과 화성시 도로관리과장 등 관계자들 머리 맞대
잦은 피해 입은 동양특수 직원들 “이번엔 해결책 꼭 만들어졌으면…”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7/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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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숙 화성시의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공무원들이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동양특수 정문 앞에서 도로 구조를 살펴보고 있다.     © 화성신문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322번 지방도의 잦은 사고와 관련, 화성시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연숙 화성시의원과 방태식 화성시 도로관리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30일 매년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도로 구간에 인접한 동양특수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화성 322번 지방도 중 비봉면 주석로 404는 매년 한두 차례씩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상습 사고 구간이다.

 

최근에는 지난달 11일 오전 1125분 경, 외국인 근로자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322번 지방도에 인접한 동양특수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과 회사 정문은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문제의 지역은 북양산업단지 방면에서 화성시 추모공원 방향으로 향하는 가파른 내리막길이며, 대체로 차량 주행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동양특수 앞 인도와 가로등 설치를 비롯 내리막길 과속방지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다각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 관계자들이 ㈜동양특수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화성신문

 

 

박연숙 시의원은 화성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며, 경기도와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도 적극적인 업무협조 요청이 필요하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동양특수 김석태 대표는 우리 회사 앞 내리막길 도로는 수년째 매년 한두 차례 대형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위험한 구간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 이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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