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세계한인경제인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과 관련 정책 연구 및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이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7월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경기 화성을)은 16일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은 7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해외한인무역협회와 함께 창립총회 및 1차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은 21대 국회에서 ▲세계 각국에 산재한 교포무역 및 경제단체 인사 초청 통한 상호 협력 및 교류의 장 제공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 기업 국내복귀 지원 ▲세계한인경제인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통한 해외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 포럼은 이원욱·김병욱·김두관·김영주·김윤덕·문진석·송영길·안규백·유동수(이상 더불어민주당)·김석기·박진 의원(이상 미래통합당) 등 11인의 정회원과 30인의 준회원을 포함하여 총 41인으로 구성되었다.
포럼 대표는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부대표는 김석기 의원(미래통합당), 연구책임은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맡게 된다.
이원욱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세계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과 해외한인 정주국 및 세계 각국의 한인 타운 상권과 도시 간 경제교류 촉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한민족경제공영권의 거점을 마련해 향후 한국 상품 수출 증대와 연계에 일조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청년들의 도전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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