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 관장과 김상균 동탄2총연 회장이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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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은 10~12일까지 3일간 누리달 마을축제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휴관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나눔 행사에서는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 회원들이 후원한 100만 원으로 진행했고, 직접 나눔 활동에도 참가해 이웃사람을 실천했다.
열무김치는 동탄2신도시 LH4 단지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수급자 및 경로식당 이용자에게 전달했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년 여름이면 열무김치를 주고, 겨울이면 김장 김치를 챙겨줘서 고맙다”며 “김장김치도 떨어지고 날씨도 더워져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열무김치를 통해 오랜만에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이순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누리달 마을축제에 후원과 봉사로 참여해주신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눔활도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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