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동작구와 도봉구에 위치한 화성시장학관 전경.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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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의 설립취지와 목적처럼 화성시의 인재가 다시 화성시로 되돌아오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어 화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시 인재들을 지원하고 그 인재들이 다시 화성시로 돌아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06년부터 장학금 지원을 통해 화성시의 우수한 중・고등・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고, 2007년부터는 장학관 운영 통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화성시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면학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해왔다.
특히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달 28일 ‘2020년 제1차 공개채용’을 마친 결과, 지금까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의 수혜자 총 4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화성시인재육성재단으로 되돌아왔다. 장학금 수혜자 직원 1명, 장학관 출신 직원 3명이다.
이 중 장학관 출신 직원 3명은 화성시장학관 소개 영상 ‘다시만난 장학관’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영상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인사 담당자는 “재단의 설립목적이 지역사회 인재의 선순환에 있는 만큼 언제쯤 그 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을까 기대해왔다”며 “이제 조금씩 그 선순환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고 확신있게 말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태호 대표이사도 “앞으로도 우리 재단 사업의 선순환이 계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재단의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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