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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광덕 정남기업인협의회 회장 “소통 잘 할수록 시너지효과 커져”
“리더는 희망과 비전 심어주고 나아갈 방향 제시해야”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6/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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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광덕 정남기업인협의회 신임 회장이 임기 중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능력도 없는 사람이 회장이 됐습니다.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회원사들의 디테일한 정보가 담긴 디렉토리 북을 만들 겁니다.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소통 잘 할수록 회원사들 간의 시너지효과도 그만큼 커질 테니까요. 서로 끈끈하게 뭉쳐서 기술 개발과 연구, 제품 생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지요.”

 

정남면 용수리에 위치한 삼우엔지니어링을 이끌고 있는 안광덕 신임 정남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나지막하면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화합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92년 설립된 삼우엔지니어링은 가금, 축우, 양돈 농가를 위한 축산 자동화기계와 설비 분야의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축산기자재 전문기업이다.

 

2001년 설립된 정남기업인협의회는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을 정도로 연륜을 자랑한다. 오랜 세월만큼 협의회에 대한 평판도 좋다. 화성 관내 20개에 달하는 기업인 모임들 중에서 협력 잘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회원수는 81. 매달 열리는 골프 모임도 8~9개 팀이 구성될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화성시 전체 기업인협의회 중에서 단합이 잘 됩니다. 지금까지도 잘 돼 왔지만, 앞으로도 더 잘 되어야죠. 우리 정남기업인협의회는 이웃돕기, 노인회 활동 지원, 가을철 소년소녀가장 돕기, 김장 담기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협의회에 대한 자랑을 해달라는 기자의 요구에 안 회장은 마치 준비된 듯 술술 자랑거리들을 풀어 놓았다. 안 회장은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고 했다. 우수업체 영입, 불편한 공장진입로 해결 등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등이 그것이다.

 

정남면에 기업이 1,000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우수 중견기업들을 회원사로 영입할 겁니다. 화성상공회의소와도 긴밀하게 협조해야죠. 임기 동안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힘을 쏟을 작정입니다. 여러 회원사들의 숙원 중 하나가 공장진입로 문제예요. 도로 사정도 좋지 않아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니 인력 수급에 애로가 큽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상공회의소와 협력해서 회원사들의 민원을 잘 처리해 나갈 생각입니다.”

 

안 회장의 좌우명은 하면 된다. 가슴에 새긴 문장도 불가능은 없다. 젊은 시절부터 해결해야 할 과제가 생기면 끝까지 붙들고 늘어져 결국은 해결해 내고야 말았다. “꿈에서조차도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을 정도라고 했다.

 

긍정의 화신인 안 회장은 리더십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을까. “구성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삼우엔지니어링에는 이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람들이 저보고 인덕이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들어오면 나갈 생각을 안 해요. 직원들과 같이 상생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복지는 기본입니다. 직원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저의 일입니다. 100% 좋은 직장은 될 수 없겠지만 80~90% 수준은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안 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협조를 많이 해주시고, 집행부에서 결정한 사항에 잘 따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고의 기업인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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