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3개월 가량 미뤄져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곳곳의 행사나 축제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종교의 집회 활동으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참담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국민들을 위해 달려가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도 있었고, 바이러스 종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도 있고, 성숙한 의식을 가진 국민들의 모습은 세계가 주목하고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우리 민족은 일제강점기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을 위해 긴 세월을 참아냈으며 6.25 전쟁과 IMF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어려운 고비를 잘 견뎌 왔습니다.
분명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우리는 현명하게 잘 대처해 이겨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더욱 공정하고 진실 된 보도로 올바른 여론 형성을 통해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지켜나가는 화성신문이 언론의 역할에 충실할 때 명품언론으로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설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화성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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