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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2 LH3단지, 관리사무소‧주민이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사업 통해 주민만족 ‘최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5/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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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2 LH3단지 주민들이 자장면을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봉담2 LH3단지가 주민 화합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랑나누기에 앞장서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봉담2 LH3단지는 지난 201712월 입주한 1,388세대 규모의 단지로, 국민임대 972세대, 영구임대 416세대로 구성돼 있다. 노령인구의 비율이 높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전체 입주민의 25%에 달하고 75세 이상 거주세대도 123세대나 된다. 고령의 어르신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거주 비율도 절반이 넘는다.

 

봉담2 LH3단지는 이같은 특성을 감안해 주민들이 행복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중이다.

 

먼저 매년 지원되는 커뮤니티 지원금을 이용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가 직접 자장면 만들기에 참여하는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입주민간 나눔과 친목, 화합을 도모했다. 주민들은 직접 만든 자장면을 나누어 먹는 것은 물론, 몸이 불편해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직접 자장면을 배달하며 아름다눈 정을 나눴다.

 

봉담2 LH3단지 주민과 관리사무소는 또 김장을 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봉사도 함께했다.

 

자장면 데이를 진행하며 남은 비용을 이용한 김장 봉사는 아파트 노인정 어르신과 관리사무소 직원, 임차인대표가 모두 참여해 맛있는 김장을 담궈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고령시대에 맞춰 생활지원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관리사무소는 75세 이상 고령의 입주세대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곰팡이제거, 전기설비 점검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복날이면 임차인 대표회의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드리고, 해밀 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연계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와도 입주민 건강을 위한 건강체조 교실을 진행하는 등 주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봉담읍 맞춤형 복지팀, 장안대학교, 수원대학교,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사업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드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봉담2 LH3단지 한 주민은 관리사무소와 주민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 주민들은 김장을 함께 담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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