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후보(좌측)와 최진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장과 정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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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후보가 각계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홍성규 후보는 지난 2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정책협약서를 체결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 임금차별 해소, 노동강도 완화, 불합리한 차별 해소’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홍성규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는 계층이 바로 비정규직 노동자”라며 “지금이야말로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대담한 발상과 근본적 구조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오늘 맺은 약속이 그 시작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규 후보는 또 1일 화성시농민회(회장 목창환)와 ‘농업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발전에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민중당은 총선 농업정책으로 ‘국가 차원의 농민수당 도입’,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로 공정가격 실현’, ‘비농민 투기농지를 몰수하는 농지개혁’, ‘여성농민의 지위를 보장하는 성평등 농촌 특별장려제 도입’ 등을 제기했다.
홍성규 후보는 “농업이 사회의 근간이라면서도 지난 수십년간 농업을 홀대하고 농민을 천시했던 여야 정치권 모두 대오각성해야 한다”면서 “제21대 국회에서 농민국회의원을 보고 싶다면, 기호8번 민중당으로 정당투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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