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앞에서 출근길 차량에 인사를 하고 있는 이원욱 후보.     © 화성신문

더불어민주당 화성을(동탄) 이원욱 후보는 선거운동 둘째 날 이마트 4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먼동이 트기 전 6시부터 인사를 시작한 이원욱 후보는 “지나가던 차량에서 창을 열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힘이 난다”며 동탄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원욱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지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출근인사 등에 초점을 맞춰 차분하게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원욱 후보는 유튜브 채널인 ‘이원욱TV’를 통해 교육도시 구축의 중요한 축으로 ‘도서관 도시’ 구상을 밝혔다.

동탄2신도시에는 경기도립 교육도서관을, 동탄1신도시에는 화성시립도서관을 만들겠다는 복안을 밝혔으며, 도서관이 들어설 부지에서 직접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 단순히 책을 대여하고 읽는 공간만이 아닌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도서관 도입을 약속했다.

현역 국회의원이기도 한 이원욱 후보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2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 경기도립교육도서관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11월에는 실무진 간 조속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화성시립도서관 부지로는 목리초 부지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조만간 추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은 “도서관 도시 동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곧 교육도시 동탄을 위한 세밀한 공약도 동탄 시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