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딤복지관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식품, 의료품 등이 담겨있는 맞춤형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유지를 지원하고자 긴급지원 맞춤형키트를 제작해 장애인 30가정에게 전달했다.

이번 맞춤형키트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을 통해 제작했다. 키트는 즉석식품, 저장식품, 생필품, 의료품으로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제외하고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장애인 당사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어도 생필품과 식품을 구하기 위해 외출을 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외부활동을 최소화 할 수 있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지난 4일 재가장애인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을 시작으로 11일과 25일 저소득 장애인 250가정 및 지역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이호걸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