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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화성시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후보 “초심 그대로, 중단 없는 개혁”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행은 아무나 할 수 없어”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3/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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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병에 출마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후보.     © 화성신문

 

  

20대 국회가 개혁의 시작이었다면, 21대 국회는 개혁을 완수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공정과 정의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국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권칠승 후보는 21대 국회가 갖는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권 후보는 화성시를 정치적 고향이라고 했다. 2010년 화성시에서 경기도의원을 시작으로 선출직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화성병 지역구가 신설되었고, 초대 국회의원이 됐다.

 

재선에 도전하는 소감을 물었다. “초선 도전할 때의 마음 그대로예요. 만약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주민들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지고, 국가 의제에 대한 높은 식견까지 요구받게 될 것입니다. 더욱 노력하고 절차탁마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파악한 지역주민들의 소망은 어떤 것들일까. “서울 면적의 약 1.4, 80만을 웃도는 인구, 중소기업 최대 밀집지역, 전국 최연소 평균연령, 도심과 농촌, 산과 바다, 첨단과 역사가 모두 모여 있는 곳이 화성입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죠. 넓은 면적을 연결하는 도로·교통 현안, 부모님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보육·교육 현안, 80만 화성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문화예술·생활체육 현안, 도심과 농촌,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 시민 모두가 사건·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심 현안 등 다양합니다.”

 

권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중단 없는 개혁을 통해 민생을 챙기겠다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와 같은 사회에 만연한 갑을 관계의 개선, 골목상권 보호, 저성장 시대에 맞는 국가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공론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의제에 대해서는 시민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권 후보는 공약으로 GTX-C 노선 병점역 연장과 신분당선 봉담 연장, 트램 망포역 연장, 홍익대 공대 학부와 대학원 유치, 청년창업사관학교·소공인복합지원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 유치, 질병관리센터 유치 추진, 노후 상수도관 세척사업 추진, 노인·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건설, 문화예술타운·복합문화센터 신설 등을 내걸었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행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권 후보는 이렇게 말하며 경험과 능력에 진심을 더해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번 선거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을까.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정부와 국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일 정부 탓만 하고 국민의 안위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런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점으로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 국회의원 등 중앙당과 국회에서 정치의 기본을 익히며 민생을 대변해왔다는 점을 꼽았다.

 

권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투표율이 과거보다 저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화성병 지역 중 하나인 봉담읍이 2개의 선거구(갑과 병)로 나뉘게 된 것과 관련, 권 후보는 안타깝지만 최소 조정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약 92%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주민께서는 기존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총선 이후 두 명의 국회의원이 봉담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화성병 지역구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국회의원상도 수상하고 상임위 유일의 국정감사 만점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봉담지역의 숙원사업이던 봉담1고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화성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처음 마음 그대로, 더 경청하며 더 겸손하게 의정 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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