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6일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제부도아트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부도아트파크’는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과 화성시가 진행한 ‘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초 완공됐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8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 시설은 2017~2019년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년부터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을 이어간다.
화성시문화재단은 4월까지 시설 정비를 마치고, 화성시 서해안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거점으로서 시민들에게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지역문화팀 담당자는 “제부도내 주민, 상인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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