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열 화성동탄경찰서장(우측)이 우리은행 동탄중앙금융센터 정기라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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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19일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동탄중앙금융센터 직원 정기라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 예방 및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캠페인이다.
정기라씨는 지난 2월말 평소와 같이 업무를 보던 중 피해자가 고액의 현금을 한번에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지연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유제열 화성동탄경찰서장은 “기지를 발휘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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