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예비후보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봉사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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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화성시갑 지역구 김성회 예비후보가 감염병 예방과 퇴치를 위한 종합병원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해 주목된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5일 “화성에 단 두 곳의 종합병원으로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향남, 남양 등 화성갑 지역을 모든 감염병으로부터 지키고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 유치를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성회 예비후보에 따르면, 화성갑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비슷한 면적이지만 소규모 종합병원 2곳만이 있을 뿐이다. 특히 감염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감염내과나 전문인력, 양압 시설 등이 없거나 부족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 재난재해시 주민 건강관리에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타 지역의 종합병원 유치 현황 파악에 이어 화성시 종합병원 유치를 착실히 준비중에 있다는 것이 김성회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종합병원 유치뿐 아니라, 예산 투입을 통해 기존 2곳 병원의 병상 증설, 진료과목 확대, 감염병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는 등 병원 업그레이드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화성갑 국회의원 시절 이뤄냈던 경기도 초선 공약 이행률 1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회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하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도 화성시갑에 출마해 당선된바 있다. 이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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