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헌혈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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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서호영)는 지난 14일 코로나19의 여파와 동절기 학생 단체헌혈 감소로 발생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0년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방학으로 학생들의 단체헌혈이 진행되지 않아 헌혈량이 부족한 가운데 코로나19의 발병으로 각종 단체의 헌혈이 취소되어 혈액보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인식하고 공무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직접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했다.
서호영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기피되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헌혈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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