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이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교의 화재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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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13일 학교시설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5년간 학교시설 내 화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차원에서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이 직접 실시했다.
화재 시 상황 판단력이 부족한 초등학교에서 경기도 기준 최근 5년간 51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다른 시설에 비해 화재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최근 화재사례 전파 ▲교직원 소방안전교육 ▲화재 등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 구축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산소방서는 이번 컨설팅뿐만 아니라 ‘불 나면 대피먼저’ 중점 합동 소방훈련, 화재안전정보조사 등 현장방문 시 소방시설 조사 철저 등 학교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오산 관내에 있는 학교시설에 대해 연중 공공기관 합동훈련, 화재안전정보조사 등을 추진해 2020년 오산관내 학교시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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