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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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능성을 검토중인 ‘동탄~이천 철도’를 병점과 봉담까지 연장해 경제성을 높이고 경기 남부권 교통혁신을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2019년 7월 화성시가 발주한 ‘동탄~이천 철도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발주에 관련해 “노선을 병점역을 거쳐 봉담까지 이어지도록 연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호현 예비후보에 따르면, ‘동탄~이천 철도 건설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2020~2030)구축 계획’에 따른 것으로, 철도 구축 대도약 시대에 맞는 화성시가 수도권 남부 교통중심 축이 되기 위해 강릉까지 연결이 추진되고 있다.
석 후보는 “환승센터로 격상, 발전돼야 하는 병점역, 병봉선(봉담~병점), 신분당선의 호메실~봉담 연장으로 생겨날 봉담역의 지리적 위치와 수요, 사업성 등을 고려할 경우 ‘동탄~이천 철도를 병점과 봉담까지 연결돼야 한다”면서 “병봉선 추진사업과 노선이 일치되고, 어천역의 인천발KTX와 수인선 연결, 신분당선 봉담 연장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점역의 GTX-C 노선연장추진, 환승센터 추진 등의 사업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반드시 타당성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탄~이천 철도’가 연장될 경우, 현재의 시외버스‧고속버스의 대체가 가능하고 범위를 넓히면 경강선(경기~강원), 중앙선, 추후 중부내륙선과 연계돼 원주, 강릉, 안동, 김천, 대구 등지로 갈 때 대체노선이 추가되는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화성시의 제4차 철도망구축 계획은 빈약한 동~서간 철도노선의 확충을 통해 지역적 단절을 해소하고, 신도시조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유입지역에 교통망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화성시 철도망구축 계획을 재검토 해 효과적인 계획이 세워 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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