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환경오염 특별단속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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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4~31일 18일간 시행된다.
사업대상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 소, 폐수 배출업소 25개 소 등이다.
시는 3인1조 총 4개 팀을 편성해 현장 방문을 통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적정여부, 무단방류, 가지관 설치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석 화성시 환경지도과장은 “설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고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려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대비 24시간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128 또는 110)를 운영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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