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이 각 도서관 별로 다양한 송년행사를 마련했다.
정남도서관에서는 14일 ‘도서관으로 떠나는 시(時)크닉’이라는 시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앙이음터도서관은 9~10일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의 저자 김학철과 함께하는 심리육아 특강을 진행했다. 또 진안도서관은 19일 유명한 뇌 휴식법인 마인드풀니스를 독서와 접목한 특강 ‘마인드풀 독서법 사용설명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 방법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를 돋우어 줄 공연도 가득하다. 14일에는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에서 ‘스크루지와 성냥팔이 소녀’가, 15일에는 중앙이음터도서관에서 ‘금관5중주 크리스마스캐롤이, 18일에는 송린이음터도서관에서 ‘겨울 나라 마술사’가, 21일에는 송산도서관에서 ‘교과서 클래식 음악여행’이 각각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6일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21일 병점도서관에서 ‘나만의 포일아트 크리스마스 장식품 꾸미기’와 송산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만들기’가 각각 펼쳐진다.
특히 개관10주년을 맞는 봉담도서관은 ‘봉도야! 열 살 생일을 축하해’라는 테마로 개관 및 송년행사를 진행한다. 21일 봉담도서관을 방문하면 10주년 에코백 만들기, 10주년 감성손글씨 캘리그라피 체험, 10주년 축하메시지 남기기, 축하 떡 나눔 행사, 화성콘체르토하우스 앙상블 공연, 한신대 평생교육원 시민열린음악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를 통해 상세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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