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총장 박진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과 근로자, 대학 간의 협약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대에서는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 수소자동차전공이 최종 선정되었다. 석사과정 18명을 모집해서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대 박진우 총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본교가 힘을 보태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경기지역에서 중소기업과 대학, 근로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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