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초 학생들이 비즈쿨 기부 마켓데이를 통해 창업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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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초등학교(교장 하윤혜)는 지난 18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 효행 비즈쿨(BizCool) 기부 마켓데이’를 열었다.
비즈쿨(BizCool)은 기업가정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창업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모해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효행초는 2018학년 ‘최우수 운영교’ 평가를 받은데 이어 2019~2020년 2년간 재지정 받아 운영중이다.
이번 비즈쿨 기부 마켓데이에는 6학년 6개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계획부터 생산•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수익금 210만 원은 마켓 운영 사전에 실시한 학생 투표를 통해 정해진 한국미혼모가족협회, 4.16재단, 아름다운 재단에 후원됐다.
하운혜 효행초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수준 높은 창업활동이 사회적 실천이라는 의미와 더해져 더욱 뜻깊은 교육활동의 결과물이 됐다”면서 “앞으로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적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행초는 비즈쿨 창업교육 사업과 함께 학생진로교육을 ‘꿈길진로학교’라는 이름으로 특색교육화해 운영중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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