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농업기반구축 사업이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 한해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농업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농업기술혁신과 농업인의 삶의 질향상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노지 포도의 과학적 토양 수분관리와 영농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기상 관측 정보 공유로 재해를 예방하고, 스마트팜 관제시스템 고도화 및 자동관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사례의 평가기준은 농업 신기술을 영농현장에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지역별 농촌진흥기관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과 적극적인 기술지도, 새로운 기술정착을 위한 사업수행충실성 등을 종합했다.
시상식은 18일 전북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리는 ‘2019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이뤄진다.
윤승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과장은 “올해 선정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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