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합 공공기관 채용에 나선다.
채용기관은 화성도시공사(26명), 화성문화재단(4명), 화성여성가족청소년재단(2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3명) 등 4개 기관 6급 일반직 45명이다.
오는 27일까지 통합채용사이트(https://hscity.recruiter.co.kr)공고 및 원서접수에 이어, 12월7일 통합필기시험, 12월14일 인‧적성검사, 12월16~20일 면접전형을 각각 실시한 후 12월24일까지 기관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화성시가 통합 채용에 나서는 것은 채용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확보▲채용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채용비리 근절 ▲채용 프로세스 통합에 따른 예산 절감 ▲채용 전문성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성택 화성시 예산법무과장은 “우리 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 실시함으로써 채용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취업 준비생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정 넘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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