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정치·자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역자원 풍부·자치경영활동 활발, 화성시 성장 끝없다
독보적 점수로 KLCI 지자체 경쟁률 3년연속 1위 쾌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1/11 [17:4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KLCI 2019 종합경쟁력 상위 10개 자자체     © 화성신문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갖고 있고 자치경영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19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기초자치단체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화성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716.67점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평균 477.97점에 비해 238.7점이나 높은 점수다. 특히 1위 화성시와 2위 천안시의 점수 차는 51.34점이나 차이가 나며, 2위부터 10위의 격차 65.32점과 비슷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한번 인증받았다. 화성시에 이어 군단위에서는 대구 달성군이 597.63점, 자치구에서는 대전 유성구가 606.56점으로 각각 경쟁력 1위를 기록했다. 

 

화성시는 경영성과 부분에서 특히 높은 성과를 보였다. 302.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전국평균은 195.05점으로 100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경영활동 부분에서는 205.6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경영자원 부분에서는 208.16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고의 지방자치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교통인프라, 산업기반, 재정여건, 인구활력, 지역경제 등에서의 경쟁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및 광역적 교통인프라 확충과 함께 조성 완료된 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 등 관광자원과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등이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화성시는 다양한 부문의 지역자원과 활발한 자치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경쟁력은 시와 시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간 결과”라며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화성시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LCI(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 ness Indices)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취합GO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발표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